강진군, 부서별 현안업무 보고회 가져

이승옥 군수 “군민이 진정으로 행복한 군정 펼치겠다”

2020-07-08     김귀석 기자

강진군이 지난 6일 민선7기 후반기 첫 확대 간부회의를 갖고 현안업무에 대한 점검과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의 성과와 향후 2년간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스크 착용, 칸막이 설치 등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수칙을 준수하며 개최됐다.

민선7기 전반기 성과는 단연 ‘강진산단 100% 분양’과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이다.

이 군수는 산단 입주기업의 조속한 착공과 준공을 유도하고, 강진군 일자리종합안내센터를 중심으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등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특히, 산단 입주기업과 도시민을 위한 신규마을 조성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대구면 상저마을에 민간자본으로 조성 예정인 ‘팜파스 그라스 테마파크’ 에 대해 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의, 추진해나가고, ‘병영 돼지불고기 거리’의 조속한 준공 등 체류형 관광지 기반 구축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예산이 코로나19로 집중돼 전국적으로 교부세 감액이 되었기 때문에 그에 대비한 우리 군 예산집행 대책을 수립하고, 계획된 사업비는 최대한 집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이승옥 군수는 “민선7기 전반기 동안 신속집행 등 군정의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후반기에도 각 부서에서 세운 목표를 달성하고,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등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