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유)동양실업 이창복 대표, 코로나 성금 5백만원 기탁

이창복 대표 “지역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2020-06-03     임순종 기자
이창복 대표

강진업체인 (유)동양실업 이창복 대표가 코로나19로 인한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써달라며 지난 2일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유)동양실업은 1975년부터 강진읍 평동리 일원에서 금속기계 제작과 창호 산업, 철강유통업 등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강진군 인재육성을 위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창복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때일수록 서로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각종 행사 취소와 소비 위축으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화훼농가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