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귀농인협의회 김옥환 회장,사랑의 물품 후원

코로나19 위기 극복위해 과일잼(무화과, 키위) 180개 전달

2020-05-06     김채종 기자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사랑의 후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김옥환 회장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을 지원해 달라며 지난달 29일 귀농인협의회 김옥환 회장이 과일잼 180병을 기탁했다.

귀농인협의회 김옥환 회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재난상황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옥환 회장은 무화과와 키위를 재배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과일 판매가 저조해지자 수확한 과일을 잼으로 만들어 무화과잼 90병, 키위잼 90병 총 180병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후원하했다.

과일잼은 자원봉사자 40명이 각 읍면 위기가구 132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편, 귀농인협의회에서는 지난달 16일에도 코로나19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