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귀농인연합회 성금 1백만 원 기부

회원 100여 명 뜻을 모아 관내 이웃 위해 기부 결정

2020-04-22     김채종 기자

강진군귀농인협의회(회장 김옥환)는 지난 16일 회원 100여 명의 뜻을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을 위해 1백만 원을 기부했다.

김옥환 회장은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유지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강도로 실시해 관내 소외계층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서로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하루 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귀농인협의회는 지난 2008년 설립돼 현재는 회원 1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귀농인들의 유기농 교육, 지역 융화 프로그램 운영, 재능 기부 등 귀농인들의 지역 적응에 도움을 주는 한편 정주민과의 화합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