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아 강진 마량항 말끔히 청소

2020-04-22     조창구 기자

강진군 마량면은 지난 16일 봄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마량항과 수협 위판장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마량면사무소(면장 강한성) 공무원 뿐만 아니라 마량해경파출소, 마량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그리고 새마을지회 회원 등 60여 명이 힘을 보탰다.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강진군수협 위판장을 중심으로 놀토수산시장과 상가지역의 생활쓰레기와 원형방파제, 동방파제에 밀려온 어구 등의 쓰레기를 말끔히 정비하고 불법으로 부착된 현수막과 국회의원선거 현수막을 철거했다.

강한성 면장은 “아름다운 마량을 가꾸기 위해 내 집 앞 잡초 뽑기, 담배꽁초 안 버리기,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등 청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주민과 함께 해안가 청소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