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안심스크린』 설치

2020-04-16     김채종 기자

강진경찰서(서장 김선우)는 강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공중 여성화장실의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확대 방안으로「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안심스크린」이란 화장실 하부를 밀폐하는 장치로, 화장실 칸막이 사이의 틈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 및 이용객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안심 장치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강진 5일시장 및 오감통 등 공중 여자화장실에 우선 설치하였고 관광지 주변 공중화장실에도 확대 할 예정이다

최근 디지털성범죄 관련 불법 촬영 및 유포가 중대한 사회적 범죄로 대두됨에 따라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법촬영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김선우 강진경찰서장은 “현재 설치된 안심스크린은 시범 설치 단계이며 향후 범죄예방에 효과적이고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설치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불법촬영 없는 안전한 강진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