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진군지부, 지역농업상생발전 교육

“지역농업, 소통과 화합·상생으로 발전시키자”

2015-10-05     임순종 기자

 
NH농협 강진군지부(지부장 김행춘)는 지난달 16일부터 1박2일간 농협안성교육원에서 강진원 강진군수와 김상윤 군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공무원, 농협 임직원, 농업관련 단체 임직원, 농업인 등 160여명이 참석하여 민관합동으로 지역농업 상생발전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교육은 지역특성화와 개방화시대에 맞는 지역농업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에서 농협의 역할 제고와 농업·농촌사랑운동을 실천을 통해 행정과 관계기관 등 각종 지역단체와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농촌 및 농협에 대한 이해와 지역농산물 명품화 마케팅 전략 등의 외부특강과 민·관 어울림 상생한마당 등 팀 빌딩 프로그램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진원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축산물 시장개방 및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증대 등 급변하는 농축산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자주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농업인이 행복한 강진의 미래』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과 농산물 유통에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