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축협 공동방제단 협력체계 구축

2020-03-10     김종민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강력한 방역체계를 위해 보건소 방역전담반, 축협 공동방제단, 군부대와 연계해 공동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흥군 축협 공동방제단은 가축방역차량 8대를 투입해 매주 3회 읍·면시가지, 토요시장,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순회하며 방역소독기를 이용한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축협 공동방제단은 그동안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 예방활동의 축적된 현장 경험을 살려 코로나-19 차단방역활동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일제방역이 어려운 곳은 군민 스스로 자율방역을 할 수 있도록 장흥읍사무소, 군청, 터미널에 방역약품을 배정하고 있다.

분무기 등 약품 담을 통을 가져오면 희석비율에 맞게 제조된 방역약품을 배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