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군동면, 산불진화장비 교육으로 산불 발생 제로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진화장비 교육으로 총력태세 돌입
2020-01-22 김종민 기자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군동면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만반의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군동면은 지난 16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봄철 산불방지 및 초동 대응력 향상을 위해 전 직원과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진화장비 작동요령 등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월 20일부터 시작되는 봄철 산불예방 기간에 맞춰 건조한 날씨와 논·밭두렁 태우기 등의 산불 위험요소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규 직원과 인사이동으로 새로 배치된 직원들에 대한 진화장비 작동요령 교육이 실시됐다.
자체교육 내용으로는 산불진화차량과 개인 진화장비의 작동 및 살수 방법, 무전기와 GPS 사용요령 등 사전예방 차량 홍보방송 및 초동진화를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결과로 전 직원의 산불 진화장비 조작 사용능력 등이 크게 향상되어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처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현 군동면장은 “산불은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진화시스템을 갖추어 초동 진화작업을 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뿐만 아니라 전 이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산불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