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농협, 표고버섯 3년연속 수출 100만불 달성

지난 10일 새해 첫 15만불 수출…올해 목표 200만불 달성 ‘순항’ 강경일 조합장 “올 설 명절 선물은 장흥 표고버섯으로 선물 준비”

2020-01-10     임순종 기자
강경일 조합장

정남진 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장흥의 지역 특산물인 장흥표고버섯을 주력 상품으로 홍콩, 싱가포르, 미국 등지로 판매하여 3년 연속  수출 100만불 이상을 달성했다.

정남진장흥농협은 국내 농산물시장의 과잉공급 구조탈피 및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여 농가 수취 가격을 높이고자 수출에 역점을 두고 노력했다.

그 결과 매년 20%이상의 성장을 이루었으며, 전남농협에서 특산물로는 최초로 3년 연속 100만불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2020년 새해 벽두인 지난 10일에 첫 수출로 15만불을 이루어 올해 목표인 200만불 달성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원목표고버섯 뿐만아니라 지역특산물을 연계하여 무산김, 김치등 수출품목을 다양화 하였으며 올해는 참다래, 무화과, 배 및 표고차, 과립 등의 가공상품도 수출하는 등 표고버섯 소비촉진과 지역특산물 판매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남진 장흥농협 강경일 조합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표고버섯 수출농협으로 성장한 것이 큰 성과이며, 작년에 싱가포르에 이어 올해는 베트남, 대만 등에도 수출이 예정되어 있어 순조롭게 수출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100% 참나무 원목에서 재배한 장흥 표고버섯을 선물로 많이 이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