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오감통 먹거리장터, 맛과 서비스로 승부

매주 정기모임 갖고 메뉴평가 등 서로 간 정보공유

2015-09-07     임순종 기자

 
강진오감통 먹거리장터가 음식 맛, 친절, 위생 서비스 개선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11개 먹거리장터 입주자는 매주 월요일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좋은 점과 개선할 점에 대해 논의하며 보완·향상시켜가고 있다. 특히 매주 순번제로 먹거리장터 입점업체별로 음식평가를 실시하고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갈수 있도록 서로간 정보 공유를 하고 있다.
먹거리장터 입점자 대표 문막래(다강식당)씨는“강진오감통 먹거리장터는 강진군의 얼굴로 친절,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 음식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강성일 미래산업과장은“강진오감통 먹거리장터의 흥망성쇠는 입점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실천해 나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우리 모두‘할 수 있다’는 결연한 각오로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한다면 먹거리장터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입점자들의 의지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오감통 먹거리장터는 전통한정식을 비롯해 병영숯불돼지불고기, 회춘탕, 사철백반, 토하비빔밥, 대통령밥상, 보리밥 등 군의 특화음식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문제점을 보완하여 최고의 먹거리촌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