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통해 살아있는 건축행정 배우다
강진군, 도 감사관 초빙해 건축 분야 멘토&멘티 교육 실시
2015-09-07 임순종 기자
김 감사관은 “건축은 종합예술이라는 말처럼, 설계에서부터 준공까지 다양한 행정 노하우가 필요한 종합행정이므로 미시적이거나 편협한 시각을 버리고 큰 그림을 보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며 “특히, 소수의 정예요원인 시설직렬 공무원들은 해당분야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자기 분야에 능통한 스페셜리스트 즉,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역개발과 양순실 주무관은 “행정 경험은 짧아 감사지적사례들을 모두 소화할 수 없었지만 군정발전을 위해서는 전문적이고 폭넓고 종합적인 이해와 안목과 전문행정가가 되어야 한다는 감사관님의 말씀에 크게 공감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은 현재 4대 핵심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이러한 큰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 공부하고 또 공부해야 한다.” 며 꾸준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또한 “배움은 세상을 바꾸고 지식은 미래를 만든다. 매일 매일 꾸준히 지식을 쌓는 것이야 말로 무한경쟁시대를 이겨 낼 튼튼한 성을 가진 강진의 큰 자산이다.”며 전 공직자의 역량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최고실력자 공직자 육성을 위해 연중 상시교육을 실시하여 빠른 변화에 쉽게 적응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을 강진마케팅의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4대 핵심프로젝트의 성공추진을 위한 시간, 장소, 인원에 구애없이 끊임없는 공직역량강화교육을 집중·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