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강진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 정신
9월중 활기찬 직장 만들기 조회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일 정례조회를 통해 미래 강진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도에 전 직원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공무원으로서 기존 업무에만 안주할 것이 아니라, 남들이 시도하지 않는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시책 사업인 4대 핵심 프로젝트(강진오감통, 초록믿음직거래센터, 감성여행1번지 푸소체험, 마량놀토수산시장)와 3030프로젝트는 10년 후, 100년 후 강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새롭게 마련된 사업들이다.
전국 무명가수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간과 먹거리장터, 한정식 체험관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강진오감통”, 강진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수산물을 군이 인증하고 고객의 식탁까지 전달하는“초록믿음직거래센터”와 일상에 지친 도시민에게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제공하는 “감성여행1번지 푸소체험”, 신선하고 저렴한 강진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마량놀토수산시장”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이러한 역점사업들이 초기 정착을 위해서는 2년에서 3년간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도 중요하지만 사회단체와 군민의 공감과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마량놀토시장 현장 근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을 위해“월요휴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만 창조적 사고가 가능하고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형식의 틀을 깨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강진군의 행정에 군민들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