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어업인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2015-08-24     장강뉴스 기자

 
장흥군 어업인들의 잔치인 어업인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9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김성장흥군수, 유상호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김광준, 이충식도의원 박병찬전남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 등과 약 300여명의 어업인,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김이석 어촌계장연합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1부행사에서 박춘열(안양), 송진홍(회진)씨가 전남도지사상을 박성례(회진), 김기웅(내저어촌계장), 박영량(전 율산어촌계장), 이종록(사금어촌계장)씨가 장흥군수상을 백한선(우산), 권명숙(수문), 박희광(내저), 김영숙(회진)씨가 수협장상을 수상했다. 또 양권식 해양수산과 어업생산담당과 수협 김영성씨가 중앙연합회와 도연합회 감사패를 받았으며 김광영씨와 강금선씨도 장흥군연합회와 어촌계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대회사에서 최승일 장흥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은 “바다를 터전으로 종사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화합하고 정보공유, 바다정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장흥해양수산의 미래가 발전한다”며 “현재는 우리들 삶의 터전이지만 바다와 어촌은 후손에게 물려줘야할 유산”임을 강조했다. 김성군수는 축사에서 “5개읍면이 바다와 인접한 장흥군에서 바다가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 비중을 차지한다”며 “청정 득량만의 장점을 살려 어업발전시켜나가면 큰 희망이 있을 것이며 깨끗하게 유지시켜나가는 것은 수산인들이 해야 할일”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식에 이어 2부행사에서는 단체줄넘기와 피구게임과 축하공연, 읍면노래자랑, 행운권추첨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어업인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