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양파 자동 이식기 이용하면 작업능률 8배↑

양파 작목반 50여명 참여 기술지원 교육

2015-08-24     임순종 기자

 
장흥군이 농업생산비 절감과 고소득 농업 창출을 위한 밭작물 기계화 임대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양파 재배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양파 재배 이론 및 양파 전자동 이식기 작동법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7일 양파 작목반과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양파 전자동 이식기 기술지원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은 1일 동안 인력으로 양파를 식재할 경우 0.1ha를 식재할 수 있지만, '양파 전자동 이식기'를 사용할 경우 0.8ha를 식재할 수 있어 8배 이상의 비용절감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지역 양파 작목 기계화를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올해 하반기 임대사업소를 개소해, 농업인들이 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