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물축제 ‘다문화 음식 체험관’ 인기
세계 각국 음식 9가지 음식, 간식 안성맞춤
2015-08-07 임순종 기자
지역 다문화여성 20여 명과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운영하는 다문화음식체험관에서는 9개 나라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다문화여성들은 월남쌈, 타코야끼, 보또 등 자국의 음식을 관광객에게 선보이며 친정 알리기에도 열을 올렸다.
장흥군은 군민은 물론 다문화여성도 물축제의 일원으로 참여해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필리핀 출신 한 다문화여성은 “물축제에 동참해 고향의 음식을 알릴 수 있고 땀 흘려 일하면 수입도 솔솔했다”며 “올 여름 가장 즐겁고 신나는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