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를 찾아라! 제2회 국수산맥 국제 바둑대회

강진은 다산기념관, 국민체육센터, 8일 국제 바둑대회 진행

2015-08-07     임순종 기자

전남 신안, 영암, 강진에서 '제2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열린다.
프로기사 20명, 한국과 외국 어린이 700명,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가할 이번 대회는 오는 7일부터 6일간 신안, 영암, 강진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7억원의 매머드급 규모로 한·중 단체 바둑 대항전과 국제페어 바둑대회, 국제 어린이 바둑대축제로 나눠 치러진다.
강진에서는 8일 오후 2시 한․중 단체 바둑대항전과 국제페어 바둑대회가 다산기념관에서 치러지며 국제 어린이 바둑대축제, 군민바둑대회가 같은날 오전 10시에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한·중 단체바둑 대항전에는 이세돌 9단, 박정환 9단, 최철환 9단과 중국 퉈자쉬 9단, 판팅위 9단, 미이팅 9단이 참가한다.
이번 국수산맥 국제 바둑대회는 지난해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2회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