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정부 보급종 보리·밀 신청접수
오는 25일까지, 읍면농업인상담소에 신청
2015-08-06 임순종 기자
강진군은 올 가을 파종할 '2015년산 보리·밀 보급종'을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올해 강진군에 배정된 물량은 흰찰쌀보리 25톤, 영양보리 1톤, 금강밀 1톤, 백중밀 1톤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27일까지다.
미소독 물량에 대해서는 오는 8월25일까지만 신청받는다.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기를 잘 맞춰 신청해야 한다.
배정량 초과 물량은 오는 8월28~31일 전라남도내 타 시·군 잔여량에 대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9월1~14일은 전국 잔여량에 대해서 신청도 가능하다.
이때에는 전라남도에 공급되지 않는 품종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한 종자는 오는 9월11일~10월10일 파종기에 늦지 않도록 지역 농·축협을 통해서 공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소독 종자를 공급받은 농가는 반드시 종자소독 후 파종해야 깜부기병이나 줄무늬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듬해 좋은 수확을 거두기 위해서는 번거롭지만 꼭 종자소독 작업을 거쳐 파종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