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가출청소년 조기발견 가족인계

2015-08-06     임순종 기자

 
강진경찰서(서장 박혁진)는 지난달 22일 관내 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윤○○(17)의 부모가 여성청소년계 수사팀에 찾아와 딸을 찾아달라는 간절한 신고를 접수하고 CCTV, 통신·탐문수사 등 다각도의 수사를 통해 수사착수 이틀만에 전북 전주시에서 윤양을 발견, 따뜻한 가족 품에 인계했다.

이에 박혁진 강진경찰서장은 김승만 경위에게 수범경찰관으로 표창을 수여하면서 "앞으로도 관내 가출청소년 및 사회의 관심 사건을 조기 해결하는 등 현장중심의 치안활동을 전개해 안전한 강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청수사팀은 올 7월 20일자로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 4대사회악 척결을 위해 전문역량을 갖춘 경찰관들을 선발해 새롭게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