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남녀 의용소방대, 도로변 풀베기 작업

2015-08-06     임순종 기자

 
도암면 남녀 의용소방대는 지난달 26일 도암 봉황초등학교 입구에서부터 봉황저수지까지 2km 구간을 정비했다.
도암의소대는 나뭇가지와 풀들이 도로변쪽으로 자라나서 마주오는 두 대의 차량이 지나기가 불편하고 위험한 구간이다.
이날 풀베기작업을 주도한 장석두, 서해옥 대장은“휴일이 되면 많은 관광버스와 등산객이 덕룡산을 등반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한다”며 “휴가철를 맞이하여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도암면을 알리고 나아가 청정 강진군의 이미지 심어주기 위해 풀베기 작업을 하게 됐다”며 함께 참여한 대원들을 격려했다.
황용식 도암면장은“이른 새벽부터 크고 작은 봉사를 통해 늘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준 남녀 의용소방대의 귀한 뜻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면정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도암면 남녀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예방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