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황토 가건물 무너져 50대 사망

2015-07-13     임순종 기자

지난 12일 오후 1시36분께 강진군 강진읍 영파리에서 황토 가건물이 무너져 건물 안에 있던 이모(57ㆍ경기도 용인)씨가 숨졌다.

이씨는 아토피 치료와 요양을 위해 틈틈이 강진으로 내려와 26㎡ 크기의 황토건물을 지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건물이 붕괴된 원인과 강한 비바람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