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항 5년 ‘장흥-제주’ 오렌지1호 누적승객 200만 돌파

무료승선 인원 1,000명 포함 총 3,500명에 혜택

2015-07-13     임순종 기자

 
장흥군 노력항과 제주도 성산포항을 잇는 쾌속선 ‘오렌지1호’가 취항 5년만에 누적 승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오렌지1호 운영사인 ㈜제이에이치페리는 7일 현재 누적 승객 200만3천500명, 차량 수송 35만3천4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0년 7월에 취항한 오렌지1호는 앞서 2012년 5월에 연안운송업계 단일노선으로는 최단 기간에 승객 누적 1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하순부터 18일간의 정기검사를 마친 오렌지1호는 지난 3일 운항을 재개하면서 취항 5주년 고객감사 행사를 열기도 했다.
지난 3일 탑승한 고객 1천명에게 무료 승선 혜택을, 4인 이상 왕복 예매한 승객 중 차량 50대 무료선적 등의 혜택을 각각 줬다.
또 취항 5주년 댓글 이벤트 참여한 고객 가운데 2천500명을 추첨해 각종 특산품과 제주도 여행지 무료 이용권 등의 경품을 전달했다.
제이에이치페리 관계자는 “오렌지호가 고객들의 사랑 덕분에 취항 5년 만에 누적 수송객 20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며 “더욱 향상된 서비스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승객들의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제주여행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렌지1호의 운항 계획 등 자세한 사항은 ㈜제이에이치페리 누리집(www.jhferry.com)을 방문하거나 전화(1544-88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