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대덕읍 출신 향우, (주)남양목재 홍세곤 대표
2015-07-13 임순종 기자
(주)남양목재 홍세곤 대표는 지난 2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 안전을 위한 CCTV 설치 사업에 1억원을 기부하며 장흥군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했다.
장흥군 대덕읍 출신 재경향우인 홍 대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아동복지증진사업을 위한 후원과 저소득층 집수리사업비 등으로 장흥군에 5800만 원을 기부했다.
홍 대표는 “저도 어렵고 힘든 시절을 겪어와서 나눔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다” 며 “사업을 하며 뒤를 돌아 볼 시간이 없었지만 앞으로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려운 이들을 위한 나눔을 크게 실천하시고 아너 소사이어티가 된신 것을 축하드린다” 며 “앞으로 장흥군민의 행복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군민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