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실의 혁명!
소통하는 작은 도서관으로 탈바꿈
2015-06-22 임순종 기자
교육장실 작은 도서관은 문 교육장이 혼자 읽기 아까운 책, 읽다가, 읽다가 눈물 자국이 묻어 있는 책, 눈으로 기억하기 어려워 형광색으로 밑줄 쭉 그어 놓았던 책, 교육장님의 손때가 묻은 고전의 맛과 멋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200여권의 책들이 소장돼 있다.
직원들은 편안하게 머물며 책을 읽을 수 있으며 또한 대출도 가능해 책을 찾는 직원들이 북적이고 있다.
문덕근 교육장은 “직원들에 대한 배려로 교육장실이 철학이 담긴 도소실로 만들었다”며 “끝없는 성찰이 삶의 행동으로 이어지고 나를 찾아 가는 그 과정이 바로 책읽기이다” 강조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책을 통해 교육장과 직원들의 소통의 자리를 만드는 강진교육지원청은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또한 특색사업 고전읽기와 연계하여 교육장의 지성 나눔과, 사랑 나눔이 더하여 변화와 혁신의 문화가 있는 융합교육을 실현해가는 최초의 교육청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