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군동면「나눔 곳간 채우기」십시일반, 주민 후원 이어져

2019-12-05     김채종 기자
 

강진군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사업인 『나눔 곳간 채우기』 프로젝트 ‘십시일반’에 주민들의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3일 군동면지사협 윤호경 민간위원장이 30만 원, 군동면 오희석 노인회장이 50만 원을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복지이장들의 쌀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군『나눔 곳간 채우기』프로젝트 '십시일반'은 군동면 지정기탁 공식 모금처로서  군동면 주민을 대상으로 한 긴급복지, 지역특화사업, 기타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에 기탁된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군동면지사협 『나눔 곳간 채우기』‘십시일반’프로젝트는 6개 단체를 비롯한 31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561만5천 원을 후원했으며, 2개 단체와 23명의 주민들이 쌀(20kg) 59포,  연탄 130장, 동화책 일체, 채소 등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이용현 군동면장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나눔 곳간이 풍족해지니 마음까지 든든하고 따뜻하다”며 “후원금과 후원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