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겨울나기’이웃사랑 실천

저소득 소외계층 8가정, 150만 원 상당 겨울 이불 전달

2019-11-28     김채종 기자
 

강진군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경언, 최영수)가 지난 27일 작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1년 동안 진행했던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황과 민관연계 특화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를 위해 개최됐다. 작천면 지사회는 간담회를 통해 긴급한 위기로 생계 및 의료지원이 필요한 5가구에 대해 가구당 10만 원씩 긴급구호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간담회 개최 후 협의체 위원들과 작천면사무소 주민복지팀은  ‘따뜻한 겨울나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난방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 8세대에 극세사 이불을 전달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사업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강진군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작천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및 중장년층 8세대에 150만 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했다.

조경언 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겨울 이불을 나눌 수 있어 다행이다”며 “복지 소외계층이 없는 작천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