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본격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2015-06-08     임순종 기자

 
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은 성전지역 마늘농가서 지난달 2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임직원 100여명이 농촌일손돕기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는 강진농협 임직원과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임직원, 강진군지부(지부장 김행춘)임직원이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모내기와 마늘수확 시기가 겹쳐 일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데,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에 있는 지역 농가의 근심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김근진 조합장은 ‘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돼 보람되게 생각하고 오늘 흘린 땀을 계기로 농협 임직원들이 우리 농산물에 대해 더 많은 애착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