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 홀몸어르신 ‘행복한 한 끼’ 생신상 대접

2019-10-15     조창구 기자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백형갑, 공동위원장 강경일)는 지난 15일 생일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행복한 한 끼’생신상을 차려드렸다고 전했다.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협의체가 장흥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애자 이하 부녀회)와 연계하여 8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떡, 미역국, 고기, 나물, 과일 등 음식을 준비해 생신상을 차렸다.

생일을 맞이한 마 모(90세) 할머니는 “자녀들이 원거리에 거주하여 생일에도 찾아오지 못하는 실정인데, 읍사무소에서 홀로 사는 나의 생일까지 정성스럽게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