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합동소방훈련 실시

강진군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실시

2019-09-19     김종민 기자
 

강진소방서(서장 정대원) 강진119안전센터는 지난 17일 강진군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종사자와 이용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특성상 화재 발생 때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초기화재 진화와 피해방지를 위한 인명대피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진행은 화재 발생 때 최초 목격자의 상황전파 및 119에 신고를 시작으로 건물 내의 인원을 신속한 대피와 함께 자위소방대의 자체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이용해 초기 화재진압을 실시하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력에 의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진소방서 강진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대피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