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파이프 김홍연 대표, 이웃사랑 실천

병영 발천마을에 복달음 닭 25마리 기부

2019-07-23     조창구 기자
 

㈜한일파이프 김홍연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강진군 병영면 발천마을에 복달음 행사를 위해 닭 25마리를 전달했다.

김홍연 대표는 올해 4월 작고한 김정권 전 병영 노인회장의 아들이다. 김 대표는 돌아가시기 전까지 지난 8년 간 매해 복달음 음식 기부를 진행해온 부친의 뜻을 이어받아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되었다.

김영일 병영면장은 “병영면에는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분들이 많다. 마을 주민들이 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기꺼이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발천마을에는 총 22세대가 살고 있고,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매년 중복에는 전 주민이 마을회관에서 복달음 음식을 준비해 함께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