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무산김(주) 도지사품질인증 우수업체 표창장 수상

장용칠 대표 “전국 소비자들에게 한층 다가가도록 하겠다”

2019-07-19     조창구 기자
 

산(酸)을 쓰지 않는 친환경재배로 유명한 장흥무산김(주)(대표 장용칠)이 도지사품질인증 우수업체 표창장을 수상했다.

전남도청은 지난 16일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매출 2조원 달성을 위한 다짐대회에서 전남도내 농수축임산업분야 300여 도지사품질인증 업체 중 품질관리와 경영성과, 시설현대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10개업체를 선정해 도지사품질인증 표창을 수여했다.

장흥무산김(주)은 매년 유기인증을 받은 지역어업인들로부터 50만속 가량을 구매 가공해 전국 유기농판매업체와 학교급식에 공급해오고 있다.

▲ 장용칠 대표

장용칠 대표는 “장흥무산김(주)의 도지사품질인증 표창장 수상한 것을 계기로 장흥무산김이 소비자에게 한층 다가가 전국을 누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흥무산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산어민들이나 관리하는 군에서도 보다 철저히 생산이력실명제를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무산김(주) 장용칠 대표는 장흥군 해양수산과장으로 재직하던 2008년 전국 최초로 무산김 양식 선포식을 열었던 실무책임자이자 오늘날 장흥무산김이 장흥군 대표브랜드로 자리잡게 하는데 기여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장흥무산김(주)은 지난해 말 고객서비스만족에서 타의 모범을 보이고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8대한민국글로벌파워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