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강진지사, 노인대학서 농지은행 설명회

고령·은퇴 예정농가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노후컨설팅

2019-07-02     서호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지사장 최광선)는 지난달 26일 강진군 노인대학에서 노인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지은행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령·은퇴 예정농가를 상대로 고령·은퇴농의 노후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농지은행제도의 교육 및 노후설계 컨설팅을 통한 사업참여를 제고하기 위하여 전남지역본부 송일기과장을 특별 강사로 초대하여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를 다 들은 후 한 학생이 농지를 가지고 있는 65세 이상 농가가 은퇴농이 되어 장기임대차사업을 하면 임대료외에 경영이양보조금도 받고, 농지를 담보로 농지연금도 매월 받을 수 있고, 자식들한테 용돈 달라고 손 벌릴 일도 없어 일석사조의 효과가 있다고 하면서 참여의사를 밝히기고 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는 올해 농지은행사업비로 68억을 확보하여 지역내 영농규모 확대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하고 있으며, 그 중 ▲65세부터 74세까지의 영농은퇴자 지원을 위한 경영이양직불사업에 7억원 ▲65세이상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농지연금사업에 2억원이 책정되어 지원하고 있다. 

최광선 강진지사장은 “2019년 사업비가 조기 소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추가사업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