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도시재생 심포지엄 국토부 장관상 수상

도시재생 시스템 구축 운영 분야 우수 지자체 시상

2019-06-18     임순종 기자
 

강진군이 지난 17일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도시재생 시스템 구축 운영 분야에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여건에 맞는 도시재생 추진체계의 정비 및 현장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자 공모 형식으로 진행된 시상으로 서면평가를 통해 강진읍 도시재생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례가 최종 선정 되었다.

강진읍은 올해부터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림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중기부 상권활성화 사업이 동시에 추진됨에 따라  동일 권역 안에서 여러 종류의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어 세부 사업별로 내용 및 기능, 참여하는 주민들의 중복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여 이에 대한 검증과 대책마련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강진군은 각 사업 별 연계성 강화를 위하여 도시재생 T/F팀과 이승옥 강진군수 주재로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현재까지 3회 이상 회의를 운영하고, 분기별 정기회의 운영을 통해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 마련하는 등 사업 통합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18년 9월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재생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한 팀에서 담당하여 세부 사업의 중복성 배제,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통합지원센터를 2019년 1월 개소하여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부처 협업사업 연계추진을 통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장소중심 종합적 재생 실현을 위하여 각 사업에서 추진 예정인 공동체 거점 공간(센터)을 통합 조성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