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어린이에 꿈과 희망 전하는 ‘미래재단’ 설립

2019-06-07     임순종 기자

한국암웨이, 30억 출연…매년 15억 지원 약속
꿈을 품는 아이들·아트 프라이즈·소비자 보호

 

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이 지난 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암웨이 미래재단’ 설립행사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미래재단은 주요사업으로 △군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돕는 ‘꿈을 품는 아이들’ 사업 확대 운영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아트프라이즈 사업 △소비자 보호 교육 및 피해예방 사업 등이 될 예정이다.

재단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이사회 구성원으로 초빙했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28년간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지원하는 ‘꿈을 품는 아이들’, ‘결식아동 보호사업’, ‘희망비타민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심각한 미세먼지 재난에서 특수학교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좋은 공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특수학교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했다.

또 ABO 비즈니스 파트너(ABO, Amway Business Owner) 또한 2009년 사단법인 사랑의 본부를 창립하고 9년간 168억원의 기금을 모금했다. 기금은 전세계 아동을 돕는 사업에 쓰였다.

김장환 이사장은 "한국암웨이의 근간이자 핵심 비전인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는다'(Helping people live better lives)를 우리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설립했다"면서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의 꿈 실현을 돕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며 공정한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소비자 보호에 힘쓰는 등 다각도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 전략적이고, 전문적인 사회 공헌 시스템을 구축해 건강하고 투명한 사회 발전과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김종수 한국암웨이 FC의장은 “암웨이 비즈니스의 성공은 소유가 아닌 나눔에 있다”며 “재단출범을 계기로 내 주변의 이웃을 돕는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