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조손가정에 따뜻한 마음 전달
조손가정 23가정 33명과 멘토·멘티 맺어 지원
2015-05-11 임순종 기자
이번 전달식은 어린이날을 맞아 자칫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조손가정 자녀에게 이웃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23가정 33명을 찾아 학용품 세트와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이지만 희망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조손가족 자녀 33명과 지난 1월부터 멘토·멘티를 맺어 매월 아이들의 어려운 점을 듣고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강연금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우리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