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새벽 영농기술 지원단’ 운영

농업현장서 애로사항 신속해결 및 현장기술 지도

2019-04-23     조창구 기자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 새벽시간을 이용한 현장기술 지도로 농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영농애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영농기술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4월부터 11월 까지 상·하반기로 구분하여 영농철 새벽영농기술단을 부서별 6명으로 구성하여 매주 금요일 오전 6시부터 아침 8시 30분  농업 현장을 방문해 영농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 및 주민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년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였으나 본격적인 농번기 이전 농업현장에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운영시기를 앞당겨 지난 19일부터 벼 조기재배 및 딸기육묘 현장과 쌀 귀리 재배 포장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새벽 영농기술지원단 운영은 상반기에는 4월부터 6월, 하반기에는 10월부터 11월 까지 매주 운영한다.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 등 농업 현지 기술지도 및 간이 pH측정기, 당도계, 조도계, 현미경 등 기술지원 진단 장비를 이용한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및 농가 의견청취·상담, 현장조사·분석, 사진촬영, 시료채취 등 현지조사, 분석 과 함께 상급기관에 문의하여 문제해결 등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