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대구 청자촌 벚꽃길, 환경정화활동

2019-04-05     조창구 기자

강진군 대구면에서는 벚꽃 개화시기에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벚꽃길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은 기관 사회단체와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불법 현수막 철거 및 수거, 잡초 제거, 버스 정류장 정비 등 대대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김동섭 대구면장은 “아름답고 청정한 대구면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공무원을 비롯한 기관·단체 회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강진군의 또다른 벚꽃 명소인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정수사까지 6㎞의 거리에 30년 된 왕벚꽃나무가 개화해 상춘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대구면에서는 직원들과 주민들이 나서서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대구면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