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강진지역 농수축산림 조합장 21일부터 임기 시작

김성용(용산) 백찬인(용두) 김재은(축협) 이성배(수협) 조합장 힘찬 출발

2019-03-22     조창구 기자

지난 21일부터 전국적으로 새롭게 조합장 임기가 시작된 가운데 장흥과 강진지역 조합장들도도 이·취임식 등을 갖고 조합장 업무에 돌입했다.

연임에 성공한 조합장들은 물론 특히 새로 조합장에 당선된 조합장들은 당찬 취임의 각오를 밝혔다.

용산농협 김성용 조합장 취임식이 지난 21일 용산농협문화센터에서 용산농협조합원과 임직원 및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용산농협 김성용 조합장 취임식

취임사에서 김성용 용산농협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의 성원과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농민이 주인이 되는 용산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해 두팔을 걷어붙이고 현장중심 세일즈맨쉽으로 조합장직 수행하겠다”며 “주인으로서 권리만 주장하는 조합원이 아닌 권리와 의무를 함께 함으로써 용산농협의 발전을 이끌어 가자”고 당부했다.

장흥축협 김재은 조합장은 우드랜드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군의장을 비롯한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 취임식을 갖고 인사말을 통해 축협 운영의 기본방침을 밝혔다.                                            

▲ 장흥축협 김재은 조합장 취임식

신임 김재은 장흥축협 조합장은 “선거기간 동안 조합원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조합원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피부로 느꼈다”며 “조합과 조합원간의 신뢰회복을 위한 직원인사, 접근 편의성을 위한 본점 이전 추진, 육가공공장, 경축자원화센터 가동율 향상, 우시장 현대화 시설 등의 사업들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