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골 어린이날한마당잔치 추진위 구성

5월 5일 오전 9시 30분, 강진종합운동장 개최

2015-04-06     임순종 기자

▲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
제20회 청자골 어린이날한마당잔치가 오는 5월 5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청자골어린이날한마당잔치 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회의를 갖고 추진위원장에 주길성 강진교육발전협의회장, 공동집행위원장에 이강숙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PM, 염손기호 전교조 강진지회장을 선임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43개 기관ㆍ단체와 종교계, 개인 추진위원들로 구성된 제20회 청자골어린이날한마당잔치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오전 9시30분 식전행사로 어린이 세발자전거타기 대회로 시작된다. 오전 10시 추진위원과 여러 기관ㆍ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날 기념식을 갖게 되며 기념식에서는 군수 표창과 교육장 표창 등 모범어린이 표창이 수여된다. 기념식 후에는 토피어리 만들기, 또띠아샌드위치 만들기, 나만의 연필 만들기, 리본공예와 도자기 빚기 등 30여개의 체험행사와 강진여성단체협의회의 전통 떡 만들기, 대한적십자사장진지구의 계란후라이 만들기, 모란로타리의 주먹밥 만들기 등 다양한 음식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청자골 어린이날한마당 잔치는 행사 규모와 참여 인원 면에서 전남에서 대표적인 어린이날 행사로 손꼽히고 있으며,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는 세월호 사건으로 연기되어 9월27일 아트홀 광장에서 어린이 문화마당 큰 잔치로 열렸다.
주길성 추진위원장은 “금년 어린이날 행사는 20회가 되는 해여서 어느 해보다도 뜻이 깊다며 그동안 수고하신 추진위원장님들께 감사패를 수여하고,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해서 대형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를 설치하는 등 더욱 성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