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등 장흥군의장, 전남도 민원메신저 활동 표창 수상

2018-12-26     조창구 기자

장흥군의회 위등 의장이 지난 1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송년 간담회에서 도정 발전 표창을 수상했다.

▲ 위등 장흥군의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라남도 민원메신저는 2003년 국무총리지시로 민원모니터로 운영 되어오다 2004년 민원메시저로 명칭을 변경했다.

2006년에는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운영 조례를 제정해 주민고충 및 도정시책에 대한 도민여론 제보 등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다.

제9기 임기동안에는 무보수 명예직 자원 봉사자 150명이 위촉돼 664건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흥군의회 위등 의장은 제7대 장흥군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해오다, 올해 제8대 재선에 성공해 의장으로 선임됐다.

평소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적극 수렴하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민의를 대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지역 봉사는 물론, 의회의 본래 기능인 견제와 감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위 의장은 수상에 앞서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옛 전남도립대학 장흥 캠페스 소유권 이전의 필요성을 건의하기도 했다.

위등 의장은 “한결같은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지역 주민에게 항상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