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해양구조대 ‘2018 바다의인상’ 수상

해양경찰청, 2018 민간해양구조 활성화 워크숍

2018-12-18     서호민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지난 17일 해양경찰연구센터에서 ‘민간해양구조 활성화 워크숍’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장흥구조대(대장 김성필)가 ‘2018 바다 의인상’을 수상했다.

장흥해양구조대는 해양 안전관리, 수중 환경정화, 고장선박 예인 구조,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해양 구조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안양수문리 실종자 수색, 해양 익수자 수색 4건, 구난 선박인양 등 24건 등 안전한 장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으며, 필리핀 초등학교에 학용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이 인정되어 ‘바다의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바다의인상은 올 한해동안 해양에서 일어난 각종 사건 사고에 빠른 대처로 많은 인명과 구난 구조 봉사활동을 많이 한 단체나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김성필 구조대장은 “바다의인상을 받게 된 것은 안전한 장흥을 만들기 위한 대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대원들이 흘린 땀이다” 며 “군과 해양경찰서와 협력하여 바다와 어민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장흥해양구조대가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조현배 청장, 한국해양구조협회 신정택 총재, 구조협회 회원, 민간해양구조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