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옴천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장학금 기탁

강진군민장학재단에 1백만원 기탁

2018-11-08     김채종 기자
 

강진군 옴천면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지난 6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게 장학기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김경호 옴천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옴천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수거해서 모은 수입금과 지역 주변 풀베기 작업을 통한 수익금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십시일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지역 인재육성과 강진군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청정지역인 옴천면은 하천 하나를 경계로 영암군과 장흥군이 인접한 산골 면으로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되어 화합이 잘되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한편 옴천면 새마을 협의회는 올해 면단위 새마을 협의회 중에서 첫 번째로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사회에 크게 귀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