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인공관절 의료비 지원합니다

1인당 100만원 한도 7명 지원, 내달 3일 관절염 교실 운영

2015-03-29     임순종 기자

강진군이 취약계층의 인공관절 의료비를 지원하고 관절건강 도우미로 나섰다.
강진군보건소는 퇴행성질환으로 인공 관절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 7명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비 등 의료비를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중 관절염으로 인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하는 주민으로 의료비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빛고을 전남대병원 또는 전라남도내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받은 후 보건소에 의료비를 신청하면 1인당 1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최경희 보건소장은“올해 첫 시행하는 무릎 인공관절 의료비 지원사업이 의료비 부담으로 수술을 하지 못하고 불편한 삶을 살던 어르신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이 되기를 기대 한다 ”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월 3일 보건소에서는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이승훈 전문의와 류마티스 내과 강지현 전문의를 초빙하여 이동 관절염 교실을 운영하고 관절염 진찰, 무릎 X-ray 검사를 하여 인공관절 수술 관련 상담과 관절염 생활수칙을 교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