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청, 학교와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 가는 혁신 ‘마을학교’
2018-09-20 조창구 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신대정)은 지난 20일 관내 초·중학교 마을학교 담당교사와 마을학교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어떻게 하면 마을과 학교가 협력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어날 연수에서 임세은 커뮤니코 대표는 강진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사 발굴ㆍ양성 및 인력풀 구축,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적 관계 구축 등 대안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오늘 강의를 통해 막연하게만 생각해왔던 마을학교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고, 마을과 학교가 협력할 때 비로소 지역교육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대정 교육장은 “마을교육공동체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 및 컨설팅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학교혁신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