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전남소방 2022년까지 소방인력 2천명 충원
2018-09-17 조창구 기자
강진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전남도민의 안전을 위해 부족한 소방인력을 지난해 하반기 109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2천명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는 2016년 783명에서 2018년 625명으로 개선되었으며, 앞으로 2천명의 충원이 완료 될 경우 1인당 담당인구는 430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강진소방서에서 근무하는 119구조팀장은 “구조대 인원이 팀당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증원되면서 현장 활동함에 있어 불안감이 해소되고 좀 더 적극적이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가능해져 도민의 안전에 대한 큰 부담을 덜어낼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인력충원에 대한 만족감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강진안전센터 구급대는 팀당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증원되었다. 선임 구급대원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어느 곳에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하므로 소방공무원 확충은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도민에게 보다 질 좋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충원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