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청,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서부권역 특수교사 40여명 대상
2018-09-10 김채종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백인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6일 특수교육지원센터 통합교육실에서 서부권역(장흥, 강진, 해남, 영암, 완도, 진도, 신안) 특수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서부권 특수교사 진로직업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을 위한 기관 연계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담당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연수의 내용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정책 및 콘텐츠,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의 운영방향,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교육 및 취업 지원 서비스이었으며, 국립특수교육원 연구사 김동규,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나수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취업지원부 박상도 부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장흥특수교육지원센터장(교육지원과장 임효순)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이 단순한 체험으로 끝나지 않아야 하며, 졸업 후 진학, 취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특수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고등학교 특수교사 강OO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이 있어 취업이 막막했는데, 이 연수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어가서 학생들을 잘 지도할 수 있을 거 같아 뜻깊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