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어르신 안심 공경의 날 운영
장흥군-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청소봉사 등 서비스
2018-09-03 김채종 기자
장흥군(정종순 군수)과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단장 채은아)은 지난달 30일 장평면 광평리와 장동면 진곡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행복을 주는 어르신 안심 공경의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어르신 안심 공경의날은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조용성)의 지원을 받아 오지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마사지, 점심, 경로당 청소봉사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연이은 폭염과 태풍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영양만점 식사를 대접하고, 또한 몸이 불편하여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은 준비한 음식을 담아 직접 방문하여 대접했다.
또 가을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외출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당부하는 등 꼼꼼하게 어르신들을 살폈다.
이에 어르신들은 “집에 혼자 있으면 밥맛도 없어 대충 먹거나 굶기 마련인데 이렇게 사람들도 많고 맛있는 음식도 많아 꼭 잔치집같아 입맛이 살아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채은아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장은 이날 마산·봉림·여의·장택마을을 추가 방문 반찬 배달을 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살펴 어르신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조성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