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공공기관, 강진 팸투어

한국콘텐츠진흥원 임직원 강진 방문

2015-03-16     임순종 기자

 
지난 7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임직원 25명이 강진을 찾아 강진의 수려한 문화유산과 맛 1번지의 진수를 느끼는 팸투어를 가졌다.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한국콘텐츠진흥원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나주 혁신도시 이전 16개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강진군 간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강진군의 멋과 맛을 알리는 관광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팸투어는 하루동안 남부권(영랑생가 → 사의재 → 청자박물관 → 마량항 → 다산유적지 → 백련사)을 돌아다니며 진행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지나치는 여행이 아닌 오감을 충족시키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한 참가자는 “강진의 음식 맛에 반했다. 남도 한상이란 말의 뜻이 뭔지 알게 됐다”며, “다산유적지와 무위사, 영랑, 청자 등 강진의 뛰어난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넉넉한 인심과 편안함을 주는 자연을 느꼈다. 가족과 다시 또 방문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 팸투어를 통해 매력적인 강진을 알리고 방문 임직원들의 강진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끌어내 현재 추진 중인 환경산단분양 활성화와 오감누리타운의 성공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