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군동면, 경로당 냉방시설 점검으로 안전한 여름나기

경로당 43개소 냉방시설 작동 점검 및 주민 폭염대비 교육

2018-08-08     김채종 기자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군동면이 최근 무더위 쉼터인 마을 경로당 43개소에 대하여 냉방시설 에어컨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하여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경로당은 더위에 취약한 분들이 폭염을 견뎌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어 노약자 및 주민들이 시원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에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에어컨 작동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밤에도 무더위가 지속되어 저녁에도 경로당을 개방하여 주민들이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어 어르신들에게 밭에 나가시거나 외출 시에는 시원하게 마실 물과 핸드폰을 소지하여 위급상황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방안과 무더위 시간대인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출을 삼가도록 안내했다.

최종남 군동면장은 “폭염에 대비하여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여름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올해 경로당 냉방비는 지난해보다 10만원 증가한 20만원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