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축제 ‘한류청자 비전…고려비색 천하제일 알린’ 명품 축제 평가

2018-08-01     임순종 기자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어린이 교육체험과 놀이 공존
체험장과 물놀이장 ‘관광객 몰려…외국인들도 좋아해’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강진청자축제장이 붐비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축제 주인공인 강진군민들의 자부심 또한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제껏 전 세계 어디에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는 강진고려청자를 축제를 통해 청자 제작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축제는 뚜렷한 주제의식을 갖고 청자의 한류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청자축제장 물레체험장은 어린이들과 외국인들이 체험을 하기 위해 줄을 서있는 모습이 진풍경이다.

 

물레체험장은 엄마따라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가 물레성형 도자기 체험부스에서 고사리 손으로 도우미 언니와 함께 도자기를 빚는 진지한 모습이 도공의 후예를 보는 것 같다. 또 금발의 외국인 여성들은 도공의 도움을 받아가며 어설픈 솜씨로 물레성형을 하면서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3일까지 다양한 체험들과 시원한 물놀이 시설로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여름추억을 안겨주고 있다.